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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귀족의 기준은 ‘연간 소비능력 1억위엔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후룬(胡润)이 발표한 ‘2010 후룬 신귀족 소비능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귀족’ 소비 능력은 지난해보다 2400만 위엔이 높은 1억1000만위엔으로 조사됐으며 ‘신귀족’이 5만5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가 지난해에 비해 소비가 증가하게 된 것은 주로 주택 구매, 신차 구입, 자선활동 등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서 60%의 소비는 주택 구매 및 인테리어에 사용됐다.
‘신귀족’은 고대 서화를 소장하기 좋아하고 자녀 교육, 관광, 건강관리에 작년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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