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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물병을 들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여성들 ▲
랴오닝(辽宁)성 다롄(大连)의 한 놀이공원에서 최근 비키니를 입은 20대 여성들이 양손에 생수를 들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이유인즉 행사 우승자 상품으로 걸린 아이폰(iphone)을 손에 넣기 위한 것. 이날 행사는 뚜껑이 열린 물병을 양손에 들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누가 가장 많은 물을 남겨오느냐로 1등을 가렸다.
놀이공원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참가한 20명의 젊은 여성들은 아이폰을 받아내기 위해 영상 4도의 추운 날씨에도 과감히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다. 또 손에 들고 있던 물이 롤로코스터를 타는 과정에서 대부분 자신들의 몸에 쏟아져 추위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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