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Pds_Update/img_20231120041106.jpg)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중국에 순자산 600만 위안(10억원)을 보유한 ‘부유 가정’이 518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는 중국의 부자 연구소 후룬(胡润)연구소가 발표한 ‘중신 푸르덴셜생명 ‘촨지아’, 후룬바이푸 2023 중국 고액 자산 가정 현금 흐름 관리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순자산 1000만 위안(18억원)을 보유한 ‘고액 자산 가정’은 211만 가구, 순자산 1억 위안(180억원)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 가정’은 13만 8000가구로 집계됐다.
도시별로 보면, 고액 자산 가정이 가장 많은 도시는 베이징이 30만 6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상하이(27만 1000가구), 홍콩(21만 5000가구), 선전(8만 가구), 광저우(7만 3000가구)가 이었다.
5개 도시 가운데 고액 자산 가구 규모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는 상하이로 전년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후룬 후룬바이푸 회장 겸 수석연구책임자는 “현금을 왕으로 여기고 안정성을 중시하며 보장을 우선시하는 것은 중국 고액 자산가들이 현금 유동 계획의 주된 사고방식으로 이 같은 생각은 향후 3년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래 현금 흐름의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중국 고액 자산가들은 위험 의식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 배분 다원화, 부채 도구의 합리적 사용, 현금 유입을 비롯해 리스크 방어, 재앙을 피하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두고 근로 소득을 먼저 보장한 뒤 자본 소득을 고려하며 더 빠른 노후 대비를 하는 등이다.
이 밖에 자산 배분 구조를 조정하고 연금 보험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도 별도로 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 고액 자산가들은 고령층보다 연금 보험이 현금 흐름 관리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여긴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 경제 더보기
-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류 제품 전 세계 ‘무료 배송’
-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하
-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서 오픈…폭염에도 장사진
-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IO 등 할인 폭 줄여
- 정치 더보기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향...무더위는 잠시 '해방'
-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만개 추가 발급
-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라간다
-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확대… 윈난 무비자 체류도 ‘OK’
-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 사회 더보기
-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천연광천수로 오인”
-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폭락
-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 ‘무기징역’
-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증가… 저장성 최다
-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가린 여성 해고… 법원 “정당 해고”
- IT/과학 더보기
-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명 돌파
-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스 AI 탑재
-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30일 전면 종료
-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경고…기회 or 위기?
-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대 운영체제로 ‘우뚝’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