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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이 아시아 대학 1,2위에 올랐다.
3일 신화사(新华社)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일 발표한 2021년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중국 본토의 31개 대학교가 100위 안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칭화대의 경우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아시아 대학 1위에 오른 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베이징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라 아시아 대학 2곳이 2년 연속 1,2위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중국 대학교 15곳이 50위에 포함됐다.
올해는 30개 국가의 551개 대학교가 순위에 포함되었고 중국 대학은 총 91개가 전체 순위에 포함되었다. 순위에 포함된 대학교 수는 일본이 116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2위로 역대 최고 순위였다.
2021년 THE 아시아 대학 순위는 세계 대학 순위와 마찬가지로 학습 환경(30%), 논문 발표 등의 연구 성과(30%), 논문 인용 횟수(30%), 국제적인 전망(7.5%), 산악협력수익(7.5%) 등 5가지 핵심 역량을 평가한다.
한편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9위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카이스트(13위), 성균관대(14위), 포항공대(18위), 유니스트(21위), 고려대(22위), 연세대(24위) 등이 상위 3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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