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취업/창업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예비 졸업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중국 대학별 급여 순위가 공개됐다.
15일 중국캠퍼스온라인(中国校园在线)은 중국 급여지수연구소가 발표한 ‘2020 중국 대학 졸업생 급여 지수 순위’를 인용해 중국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를 공개했다.
사실 사회 초년생에게는 급여수준이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흔히들 알고 있는 명문대학, 칭화대나 베이징대학을 나와야만 고액연봉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예상외의 대학들도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다.
급여지수(薪酬指数)가 가장 높은 대학은 칭화대학(清华大学)가 차지했다.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는 10818위안이었다. 2위는 베이징대학으로 평균 급여는 10698위안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3위는 상하이 교통대학으로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는 10673위안이었다.
이번 순위는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와 중국 공산당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일류대학 프로젝트인 ‘985프로젝트’, 21세기 100개 고등 교육기관 설립 프로젝트인 ‘211프로젝트’에 포함 여부를 합산해 지수화 한 결과다.
위의 3개 대학을 제외하고 전체 100개 대학 중 21개 대학의 졸업생의 평균 급여가 1만 위안을 넘어섰다. 대외경제무역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 외교학원(外交学院), 저장대학, 중앙재경대학, 상하이외국어대학, 중국인민대학, 푸단대학, 통지대학, 상하이 재경대학, 베이징 항공대학, 화난 이공대학, 동화대학, 상하이 대외경무대학, 베이징 영화학원, 광동 외국어 외무대학, 난징대학, 베이징우전대학, 중앙미술학원, 베이징교통대학, 동남대학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졸업생의 평균 급여 수준 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위 대학은 다름 아닌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对外经济贸易大学)가 차지했다. 본교 졸업생의 평균 급여는 11028위안이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