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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개월만에 6명의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상하이에서 당초 계획보다 일찍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22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21일 저녁 상하이시 교육위원회의 긴급 회의 결과 원래 1월 23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겨울방학을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상하이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은 베이징의 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교훈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다싱(大兴)의 한 학교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수 천명의 전교생이 격리되었다. 이 학교는 교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하교 후 학생들끼리 몰려다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하이 시에서는 사전에 위험성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21일 저녁 각 학교별로 학부모에게 발송한 공지 내용을 살펴보면 22일부터 사실상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최대한 상하이를 벗어나지 않아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개학인 2월 22일로부터 2주 전에는 상하이에 돌아와야 하며 그게 어려우면 7일 이내의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외부 활동과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하는 정부의 요청에 이미 여행 등 겨울방학 계획을 세웠던 학부모들 대부분이 계획을 취소하며 상하이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이번 상하이 확진자 6명과 관련해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장원홍(张文宏) 상하이시 질병센터 코로나19 전문가는 “바이러스 확산보다 더 빠른 조치를 취해 상하이 확산세를 수 주 안에 해결하겠다”고 자신해 상하이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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