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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44명이 육박한 가운데 상하이 내 병원 두 곳에서도 코로나19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상하이 푸단대학 부속 암(肿瘤)병원과 상하이 교통대학 부속 런지(仁济)병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결과가 의심스러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병원 내 의료진, 직원, 외주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진행해 왔다.
의심 환자가 발생하자 병원은 즉시 문을 봉쇄하고 해당 환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지시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동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의 확진 여부는 추가 임상 검사, 재검 결과에 따라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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