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정치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宁)대변인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해 “대미정책은 일관된다”라고 답하며 직접적인 말은 아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了)에 따르면 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라는 스페인 ABC일보 기자의 질문에 “미국 대선 정식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대선 결과가 중국의 외교 정책이나 중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는 “대미정책은 줄곧 일관적이었다.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호혜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다른 외신 기자는 “도널드 트럼프의 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전에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중국 측의 입장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미국의 대선은 미국의 내정, 우리는 미국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하면서도 관세에 대해서는 “가설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라며 회피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당선이 확정되자 중국 외교부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트럼프 당선인께 축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액 800억 달러 돌파
-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시가총액 격차는 여전히 6배
-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이통 합병 승인
-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즈푸바오 결제 서비스 도입
-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동차 기업 중 최다
- 정치 더보기
-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변화 없다”
-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기대’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한국’ 포함
-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방 ‘완판’… 비용 얼마?
-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밀크티’ 놓는다
-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어선다
- 사회 더보기
-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금지 논란
- 상하이 도심에 등장한 ‘주견장(停狗处)’ 화제
-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로 첫 구속
- 중국 또 ‘칼부림’ 사건…베이징 미성년자 3명 포함 5명 부상
- 미국 유명 디자이너 ‘복장불량’으로 고궁 출입 저지 당해… 어떤 복장이길래?
- IT/과학 더보기
-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공개
-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램 해외에서 인기
- 화웨이, 세계 3대 모바일 운영체제 ‘홍멍(鸿蒙)’ 발표
- 中 ‘오공’ 열풍에 3분기 게임시장 매출 역대 ‘최대’
- 중국의 새로운 엔진 AI 어니봇
- 교육/유학 더보기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