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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축구 16강에 두번째 진출..아시아 최강으로 부끄럽지 않다"
중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화티왕(華體網)은 23일 새벽 한국이 이번 월드컵 축구 16강에 진출한 데 대한 이같이 제목으로 부러움을 표시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이날 새벽에 치러져 중국 조간신문들은 한국의 16강 진출 뉴스를 싣지 못했지만 신화통신과 중국중앙인민라디오방송(中國人民廣播電臺.CNR)은 긴급 뉴스로 내보냈고 관영 CCTV도 매시간 보도를 했다.
신화는 ’한국이 아프리카 독수리를 꺾었다’고 감탄을 표시했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숨은 ’살수(殺手)’ 이정수가 한국을 16강에 끌어 올렸다고 이정수를 치켜세웠다.
신화와 중국신문사, 그리고 CNR 등의 보도 내용은 즉각 포털 사이트를 장식했고 한국에 대해 ’아시아 자존심을 살린 아시아 최강’, ’아프리카를 제압한 한국’ 등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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