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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가 독일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월드컵 열기가 전해진 것일까?
독일의 한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예측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베디'라고 불리는 19살된 하마는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세르비아전 경기를 예측하였다. 하마는 자신의 조국이 이길 것이라며 독일을 선택하였으나 결과는 아쉽게도 빗나갔다.
그에 앞선 독일와 호주와의 경기에선 '리디'라고 불리는 호저(산 미치광이)가 호주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이 역시 예상을 빗나갔다고 한다.
동물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독일팀의 남은 경기인 가나전은 원숭이가 예측할 거라며, 다른 동물들의 예측이 모두 빗나갔으므로 원숭이가 독일이 아닌 가나를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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