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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Alibaba)가 지난 화요일 싱가포르 벤처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플라워 시티 (Flower City)'인 싱가포르로의 확장을 밝혔다.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업체인 CCPay로 유명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CC 금융서비스는 Alibaba의 알리페이와 협력하여 소매업자에게 현금없는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 특히 중국인에게 이익을 제공한다.
Alipay의 싱가포르, 스리랑카, 몰디브 지역 매니저인 Melvin Ooi는 "알리페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은 싱가포르에서 쇼핑, 식사 및 기타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편리할 것이다 .CCPay와의 협력은 싱가포르의 상인들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하며 현금이 없는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CC페이의 소유주인 제드 후앙(Jed Huang)은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이 서비스는 처음에는 차이나 타운 주변 지역에 제공될 것이며 나중에 싱가포르의 다른 지역의 쇼핑몰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CC페이는 2017년 3월에 설립되어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QR지불을 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 관광청 (Singapore Tourism Board)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30만명이다. 이 사실은 싱가포르를 중국 디지털 결제회사들이 해외로 확장하는데 적합한 지역임을 반증한다.
알리페이의 가장 강력한 경쟁 업체 중 하나인 텐센트의 위챗페이도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의 제3자 결제 도구는 모두 중국인 관광객을 통해 해외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7월 중국 채팅 앱인 위챗의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는 알리페이가 진출한 지 2년 된, 유럽에 진출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양사는 지역 결제 솔루션 공급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일부 주요 공공 장소에서 유효하다. 호주는 또한 양사 모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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