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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6일, 베를린에서 한국과의 양국 관계가 건강한 발전의 길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글로벌TV네트워크인 CGTN은 "시진핑, 한국과 건강한 발전관계 맺을 준비"라는 기사 제목을 달고, 시진핑 주석이 함부르크 G20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하는 동안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한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사드'를 거론하지 않고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모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두 정상은 또한 북한 핵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모든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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