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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거주하는 외국 인재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중국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성(浙江省) 인터넷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이 자체적으로 중국 내 외국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2016 외국 인재들의 눈에 가장 매력적인 10대 중국도시' 결과에 따르면 상하이가 1위로 꼽혔다. 상하이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저장온라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외국인만 참여할 수 있는 '중국 매력 도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외국 국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 30명, 일반 외국인 1701명, 외국 국적의 네티즌 2만2천780명이 참여했다.
상하이 다음으로는 베이징, 항저우(杭州), 칭다오(青岛), 톈진(天津), 선전(深圳), 쑤저우(苏州), 광저우(广州), 난징(南京), 창춘(长春) 순이었다. 베이징은 2010년, 2011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2012년부터는 줄곧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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