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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지반붕괴 현상으로 농지가 푹꺼진 모습
중국 전역에서 지반이 붕괴되는 괴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현지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광시(广西)성 라이빈(来宾)시 싱빈(兴宾)구 량장(良江)진 지린(吉利)촌에서 이틀 전부터 지반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린촌의 한 농지에는 너비 14m, 깊이 2m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으며, 가옥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지는 등 괴현상이 나타났다.
현지 지질당국은 지린촌 일대 지반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로 주민들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초부터 쓰촨(四川)성 일부 지역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반붕괴 현상이 나타나 거대한 구덩이가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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