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중국에서 ‘짝퉁’ 유명 생리대 1000여만 개를 제조, 판매해 온 일당이 검거됐다.
중국에서는 여성 위생 필수품인 생리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비위생적인 짝퉁 제품에 주의해야 한다. 동방망(东方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난창(南昌) 경찰은 가짜 생리대를 대량으로 제조, 판매해 온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중국의 유명 브랜드인 ‘위스퍼(护舒宝)’, ‘ABC’, ‘치두콩지엔(七度空间)’, ‘소피(苏菲)’ 등 3만400여 건(총 1000만 여개)을 제조, 판매했다.
가짜 생리대를 제조한 현장은 위생상태가 극도로 열악했으며, 저질의 원자재를 사용해 여기서 제조한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인과질환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들이 제조한 가짜 생리대는 이미 전국 여러 지역에 유통,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생리대를 유통해 벌어들인 돈은 4000만 위안(한화67억5000만원)에 이른다. 이들 일당의 우두머리인 완(万) 모 씨는 원래 술집을 운영하다 영업이 잘 되질 않자, 지난 2013년 여성 위생용품 관련 원자재 공급상 및 기타 판매상들과 연계해 가짜 생리대를 제조, 유통해왔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