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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 투표현장, 출처= 央视新闻
중국 항저우(杭州)가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항저우는 1990년 베이징과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중국내 세번째 아시안 게임 개최도시가 되었다.
16일 오후 열린 제34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2022년 아시안게임을 항저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8월 17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항저우를 2022년 제19회 아시안게임 주최를 신청하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심사에서 경쟁국은 없었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원칙대로 항저우 신청대표단의 진술 후 표결을 진행했다. 45개 회원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항저우가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
앞서 항저우는 2018년 세계 단거리 수영선수권대회 개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제 19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함으로써 항저우는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사회 다방면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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