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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상하이 양푸에서 발생한 투신자살 사고 현장
중국 상하이에서 26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시간 간격으로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신민왕(新民网)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7시경 푸둥(浦东)의 한 고층건물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을 시작으로 10시간 동안 3명이 투신자살을 했다.
첫번째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날 새벽 2시경 양푸(杨浦)에서 50대 중년여성, 3시간 뒤인 5시에 양푸에서 17세 남성이 연이어 투신자살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고층건물에서 투신했으며, 즉사했다. 현지 공안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으며, 자살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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