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天津)시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파즈완바오(法制晚报)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 35초경, 톈진시 바오츠구(宝坻区)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4도, 동경 117.4도 지점이다.
톈진시지진국 관계자는 "지진 발생 당시 적지 않은 시민들이 진동을 느꼈다"며 "지진국은 (진동에 대해 문의하는) 시민들에게 지진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안심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지진국 관계자 역시 "퉁저우(通州), 순이(顺义), 다싱(大兴), 핑구(平谷), 차오양(朝阳), 하이뎬(海淀), 펑타이(丰台) 등 지역의 적지 않은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톈진시지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톈진시 바오츠구와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위톈현(玉田县)의 접경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지난 한달여간 규모 1.0에서 1.8의 지진이 10여차례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베이징의 핑구(平谷), 하이뎬(海淀), 팡산(房山) 지역에서도 각각 규모 1.3, 1.6, 1.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진국 관계자는 "원촨(汶川)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의 지진 현상이 활발해졌다"며 "지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진 발생 원인을 연구 중이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자·농민공 취업난 여전
-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도시에서 ‘통용’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