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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진원은 허위안시 둥위안현 중심지로부터 약 34km 떨어져 있다
광동성(广东省) 허위안시(河源市) 둥위안현(东源县)에서 16일 새벽 2시 34분경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런민넷(人民网, 인민망)의 보도에 따르면 진원은 둥위안현 중심지로부터 약 34㎞, 광저우시와는 160km 떨어져 있다.
지진 발생 당시 광저우, 선전(深圳), 둥관(东莞), 메이저우(梅州), 차오저우(潮州), 장먼(江门) 시민들은 진동을 느꼈으며, 홍콩에서도 몇초 동안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다.
광둥성 지진당국은 피해지역에 비상 의료대책을 마련하고 피해현황을 파악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중국지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62년 3월 신펑장(新丰江)저수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후, 광둥성 지역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6차례,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44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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