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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네티즌 수가 5억3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가 19일 발표한 <제30차 중국네트워크•인터넷발전현황 및 통계보고>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중국 네티즌 수가 5억3800만 명에 달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보도했다.
이중 휴대폰 인터넷 사용자수가 3억8800만 명을 돌파하며 비중이 72.2%로 증가해 처음으로 데스크탑을 제치고 인터넷 단말기 왕좌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39.9%에 달했으며, 네티즌 수 증가속도는 지난해와 같이 완만한 추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네티즌 수는 2450만명이 증가했고, 인터넷 보급률은 1.6%P 상승했다.
또한 상반기 중국 네티즌 인터넷 이용 시간은 작년 하반기 1주일 평균 18.7시간에서 19.9시간으로 늘어 났으며 90.3%가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이용자는 25.7%로 대폭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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