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두 달 가까이 한 곳에서 60여차례의 교통사고를 찍은 괴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샤오샹천바오(潇湘晨报)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창사(长沙)시 완푸(万芙)로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천(陈)모씨는 평소 사고다발 지역인 가게 앞 사거리에서 지난 3월3일부터 4월26일까지 교통사고 현장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천씨가 지난 50여일 동안 촬영한 교통사고는 65건, 모두 65장의 사진으로 사고 당시 처참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천씨는 '꽝'하는 교통사고 소리만 나며 일을 하다말고 카메라를 들고 나가 셔터를 눌렀다. 또 일이 있어 외출할 때면 종업원에게 자신의 임무를 맡겼다.
천씨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책임이 불분명한 교통사고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씨가 교통사고 현장을 촬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말 새롭게 개통한 상점 앞 도로에서 연일 사고가 끊이지 않자 과연 하룻동안 사고가 얼마나 발생하나 알아보기 위한 호기심에서 였다. 그는 하루 최고 4번의 교통사고가 촬영하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한 천씨의 교통사고 촬영은 이후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바뀌었다.
그는 "이 지역은 도로는 좋고 넓은데 유동 차량이 작아 운전자들이 과속을 한다"면서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을 기록으로 남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