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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베이징 궈마오(国贸)에 위치한 루이비통
중국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용 브랜드는 '루이비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은 최근 자산 1천만위안(18억원) 이상 자산 503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4.9%가 루이비통이 선물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았다. 까르티에, 에르메스, 샤넬, 마오타이주(茅台酒), 애플, 디오르, 프라다, 롤렉스, 아르마니가 뒤를 이었다.
또한 중국인들은 명품 제품 중 선물용으로 시계를 가장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선호하는 시계 브랜드는 스위스 최고급 브랜드인 '파텍 필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루이비통은 브랜드 가치가 205억달러(23조7천4백억여원)로 가장 비싼 사치품 브랜드로 평가 받았으며, 에르메스가 145억달러(16조7천9백억원), BMW가 130억달러(15조540억원), 마오타이주가 120억달러(13조9천억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조사 대상 천만장자들의 평균 연령은 41세였으며, 평균 재산은 6천3백만위안(115억4천만원), 연평균 소비금액은 176만위안(3억2천2백만원), 연간 평균 휴가일수는 2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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