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가격감독검사공작회의에서는 내년에 6개 측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정상적인 시장 및 가격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1~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 상승했는데 11월에 5.1%나 올랐다. 한편 연초 중국 정부가 설정한 CPI 조정목표는 3%였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는 “내년에 곡물/기름, 면화, 채소, 농업 생산수단 유통 및 가격 질서를 바로잡고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장을 규범화하며 악의적인 투기, 가격인상 담합, 매점 등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여 과도한 투기를 억제하고 가격운영의 안정과 질서 유지를 촉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격 관리감독 측면에서 의약가격, 교육비, 은행 요금수취 등 민생가격 검사를 강화하고 기업과 농업에 관련된 비용을 규범화하고 자원성 제품가격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발전환경을 최적화할 것이다.
발개위는 또 가격독점규제를 강화할 것이다. 관리강도를 높여 경쟁을 배척, 제한하는 가격독점행위를 엄중 단속하여 시장경쟁을 보장할 것이다. 그리고 가격 신고와 가격 관리감독 법제 건설을 강화할 것이다.
2010년 1~11월 중국 각급 가격주무부서에서 적발하여 조처한 가격위법사건은 총 3만 8천 건이며 소비자에게 반환한 금액은 3억 1천만 위안, 몰수한 불법소득은 8억 3천만 위안, 벌금은 1억 1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