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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19년에 미국을 넘어선 세계 최고 경제대국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9일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지로 꼽히는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발표를 인용, 향후 10년간 중국이 평균 7.75%의 경제성장률을 보여 2019년에 2.5%의 성장률을 보인 미국을 넘어선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은 미국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2027년에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을 훨씬 앞당긴 것이라 전세계 경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한 국내총생산(GDP) 역시 향후 10년간 중국은 10.5%, 미국은 1.7%의 성장세를 보여 2022년에는 GDP도 미국을 초월할 것이라 예측했다. 다만 미국이 중국보다 부자는 많을 것이며, 이들의 GDP는 중국인보다 4배 정도 많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미국경제평의회(美国经济评议会)의 최근 예측에 따르면 화폐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 2012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넘어선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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