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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상하이엑스포 보안대 출정식 ▲
엑스포 개막을 보름여 앞둔 상하이시가 보안태세를 최고 수준까지 높이고 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엑스포 기간 유동인구가 3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하이기차역 인근에 보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역에는 교통질서, 치안, 환경미화를 비롯한 각 부문에서 총 2천500만명의 경찰, 자원봉사자, 보안요원들이 활동한다.
역 남쪽과 북광장에는 30m마다 1개씩 총 89개의 임시 순찰소가 마련됐고, 15개의 이동 순찰대와 10개의 보안차량을 배치됐다.
한편,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은 상하이 지역에 신형 미사일을 배치하고 보안 등급을 한층 높였다. 특히 반 중국 세력들의 테러 활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가능성이 있어 군부 측도 보안 수준을 평소시보다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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