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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콰이커지(快科技)
샤오미 전기차가 내년에 5~6만 대를 출하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한 대당 30만 위안(약 5558만원)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톈펑국제(天风国际)의 궈밍치(郭明錤) 증권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샤오미 자동차의 첫 번째 모델이 2024년에 판매될 예정이며, 출하량은 5~6만 대로 추산한다”고 발표했다.
궈밍치는 보고서에서 “화웨이 뉴(new) 원제(问界) M7의 판매량이 전망치를 초과했으며,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제조 부문이 높은 산업분업(产业分工)으로 인해 경쟁의 초점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마케팅 및 채널로 이동했음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샤오미의 핵심 경쟁력으로 볼 때 이러한 새로운 경쟁 구도는 샤오미의 자동차 시장 진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샤오미의 핵심 판매 포인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생태, 800V 급속 충전 및 동력 사양이며, 예상 판매 가격은 30만 위안 미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판매가격이 25만 위안 또는 그 이하면 출하량을 늘릴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궈밍치는 장기적으로 볼 때 샤오미 자동차의 두 가지 특징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는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휴대폰 및 IoT(사물인터넷)와 같은 하드웨어의 생태 통합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 판매 경로가 해외 시장에 널리 퍼져 있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브랜드 네임을 알린 점이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샤오미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8월 11일 샤오미 그룹은 샤오미의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 개발 진행 상황을 공식 발표했다. 샤오미 그룹의 레이쥔(雷军) 설립자 겸 회장은 “샤오미의 자율주행 기술은 풀스택 개발(Full Stack developer)로 자체 연구한 기술 배치 전략을 채택해 프로젝트가 이미 기대 이상의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은 샤오미 전기차의 승패를 가르는 키포인트다. 샤오미는 스마트 전기차 산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자율주행 분야로의 진입을 선택했다. 거액의 투자, 최고 수준의 팀 구성, 전방위 산업 투자의 등의 3대 조치를 병행해 핵심 돌파구를 마련했다.
당시 레이쥔은 "샤오미 자율주행 프로젝트 1기에 33억 위안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으며 전속팀 규모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샤오미 자율주행 기술 1단계로 140대의 테스트 차량으로 전국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목표는 2024년 업계 선두 진영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 https://www.techweb.com.cn/it/2023-10-15/293505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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