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사진 출처=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원이 메타버스 잠재력이 가장 강한 기업으로 알리바바를 지목했다.
2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일 광저우 난샤(南沙)에서 열린 제2회 ‘후룬 중국 메타버스 정상 포럼’에서 발표된 ‘후룬 중국 메타버스 잠재력 기업’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2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화웨이, 넷이즈, 텐센트, 바이두,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징동그룹,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 레노버(联想)가 이름을 올렸다.
새로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은 57곳으로 HTC, 미호요(米哈游) 등이 있었다.
‘후룬 중국 메타버스 잠재력 기업’은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 가운데 메타버스 잠재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200곳을 선정한 결과다. 기업 범위는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을 포함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메타버스 5대 산업 분야 가운데 하위 기술, 생태 응용, 단말 산업 관련 기업 비중이 증가했고 플랫폼 기술, 네트워크 기술 기업의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랑차오정보(浪潮信息), 취안즈테크놀로지(全志科技)로 대표되는 하위 기술 관련 기업이 89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리비리(哔哩哔哩), 망궈슈퍼미디어(芒果超媒) 등 생태 응용 관련 기업이 6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단말 산업 22곳, 플랫폼 기술 15곳, 네트워크 기술 기업이 9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 수가 전체 비중의 50%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이 45곳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 33곳, 선전 21곳, 광저우 15곳, 항저우 13곳으로 나타났다. 광동성, 홍콩, 마카오 지역은 총 50곳으로 전체의 25% 비중을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로 보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가 33곳으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서비스가 31곳, 소비 전자와 전자 부품 회사가 각각 27곳, 26곳으로 나타났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