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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이두(百度)
중국 알리바바가 또다시 싱가포르 이전설에 휩싸였다. 이미 한차례 해당 사실을 부인했지만 2개월 만에 이전설이 돈 것이다.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27일 알리바바 그룹 관련 책임자는 최근 재기되고 있는 싱가포르 본사 이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19년 알리바바가 현지 개발사와 협력해 싱가포르에서 한 빌딩 건설에 투자했고, 해당 건물은 Lazada 등의 동남아 사업의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가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전하다는 소문이 처음으로 불거진 때는 2022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런 소문이 퍼졌지만 단순히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가짜 뉴스를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온라인을 통해 알리바바가 84억 위안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본사 건물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알리바바 측은 알리바바의 해외 본사 설립과 창업주 마윈(马云) 이민설 등이 끊임없이 재기되고 있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콩 언론에 따르면 마윈은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춘절을 맞이해 선물을 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며 일본 거주설과 싱가포르 이민설을 반박했다.
같은 날 전장만보(钱江晚报)는 항저우시의 서항구 미래 IT 타운(佘杭区未来科技城)에 2023년 말 알리바바의 글로벌 본사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3년부터 착공에 들어갔고 완공되면 약 6만 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측은 “본사는 항저우에서 태어나 성장한 기업으로 알리바바의 본사는 오직 항저우 밖에 없다”라며 “중국인이 만들고 세계 경쟁력을 갖춘 중국기업으로만 기억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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