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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난(云南)성에서 13일 새벽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실종됐다고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악지대인 윈난성 자오퉁(昭通)시 차오자(巧家)현 샤오허(小河)진에 최근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현지 정부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샤오허진을 국가 4급 재해지역을 선포하고 실종자 구조작업과 피해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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