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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상하이시의 주요 지역 주민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에는 나머지 지역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가 진행된다.
18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오늘 오전에 열린 상하이시 위건위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17일 상하이 본토 확진자 57명과 무증상자 20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중 55명은 위험지역 주민 핵산 검사에서 확인됐고 무증상자중 100명 역시 위험지역 전수 조사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인된 확진자와 무증상자의 거주지는 다음과 같다.
浦东新区:外高桥保税区爱都路58号、金科路2889弄长泰广场7座B1陈香贵兰州牛肉面
黄浦区:打浦桥街道永年路74号永年菜场
静安区:彭浦镇灵石路718号
徐汇区:枫林街道宛平南路295号同策好房、斜土路街道小木桥路456号早安山丘早餐店
普陀区:真如镇街道高陵路1号蔡先生汤包馆(高陵路店)
宝山区:大场镇新沪路433号、吴淞街道泰和路679号
嘉定区:江桥镇博园路898号
이미 위 지역 모두 소독을 마친 뒤 봉쇄 관리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상하이 위건위 측은 17일 상하이 확진자와 무증상자 증가 원인으로 17일부터 실시한 일부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꼽았다. 결론적으로 상하이시의 선제적인 전수 검사로 감염자를 더욱 빨리 선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나머지 지역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18일~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검사 횟수는 1회로 각 지역별로 진행된다. 20일까지 유효한 핵산 검사 음성 검사서를 소지하고 있거나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핵산 검사를 받은 자는 제외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수 조사는 거주지 폐쇄 등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상하이시 방역 당국의 요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상하이시는 주요 지역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 등급을 조정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관리 형태를 달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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