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전국적으로 계속된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발생으로 온라인에서는 관련 ‘가짜 뉴스’가 계속 생성되고 있다.
10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에 따르면 요 며칠 갑작스럽게 본토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저장성 지역에는 택배를 발송하지 말라는 공문이 내려왔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에 대해 저장성 가짜 뉴스 금지 플랫폼에서는 해당 캡쳐 사진과 함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문을 올렸다.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문건에는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택배 발송 금지 지역 공고라는 내용으로 신장(新疆), 헤이롱장성, 랴오닝성, 윈난성, 그리고 저장성의 항저우, 샤오싱, 닝보시 등에는 택배를 보내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우정관리국 책임자에 확인한 결과 국가우정국의 규정에 따르면 “현재 국가가 지정한 중 고등 위험지역에서 발송한 택배 수령은 금지하지만 발송은 가능하다”면서 위에서 언급한 저장성에 택배 발송 금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가짜 뉴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산시성(陕西) 즈양현(紫阳县)에 본토 확진자 20명 이상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확인한 결과 누군가 악의적으로 한 단체 채팅방에 퍼뜨린 유언비어였다.
또 하나의 가짜 뉴스는 저장성의 상위(上虞)시의 ‘도시 폐쇄’ 소식이다. 심지어 코로나19와 사스의 아버지인 중난산(钟南山)원사가 상위시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중국 틱톡인 더우인(抖音), 웨이보, 웨이신 등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상위시의 도시 폐쇄를 거의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단체방에서 퍼진 가짜 뉴스다. 워낙 중난산 원사의 영향력이 크다 보니 닝보시에도 중 원사가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 역시도 사실이 아니었다.
최근에는 웨이신, 웨이보 등을 통해 누구보다 빨리 가짜뉴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최우선으로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