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중국글로벌한상대회(7월5일~7월8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개월 동안 한상대회를 준비해온 한상대회진행본부 관계자들은 대회 막바지 준비작업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진행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1천여개의 기업이 참가 예약을 마쳤으며, 남은 일주일 동안 약 200여개의 기업이 추가로 신청해 이번 대회에 총 1천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주최기관인 선양(沈阳)시인민정부는 지난 2월 전담팀을 구성,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사전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선양시 공안국과 여행국 등은 한상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치안문제에서 부터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안내까지 철저히할 방침이다.
대회 둘째날(6일)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에는 한류스타들이 총충돌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찌감치 한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열림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미자, 주현미, 국악인 김영임을 비롯해 한류스타 슈퍼쥬니어, 2PM, 채연, 이정현, 싸이 등이 출연하며, 선양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4만여 한중 관중이 지켜보는데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선양한국인상회 진행본부 관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행사의 공동주관단체인 선양시인민정부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져 왔다"며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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