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교육/유학 > 유학
부모는 중국인 자녀는 외국국적일 경우 대입자격 강화
최근 중국교육부가 외국인 학생들의 중국내 대학 입학과 관련 신청자격을 조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발표했다.
10일 교육부 사이트에 따르면, 교육부는 관련 '통지(关于规范我高等学校接受国际学生有关工作的通知)'를 통해 일부 외국 학생들의 중국 내 대학교, 전문대학 등에 지원할 경우 그에 대한 신청자격을 다음과 같이 조절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 조절대상은 부모 양측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중국 국적자로, 그의 자녀가 외국국적을 취득했거나 이민자인 경우이다.
부모 양측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중국 국적자로, 그의 자녀가 출생 직후 곧바로 외국국적을 취득한 경우, 만일 외국인 학생 신분으로 대학교거나 전문대에 지원하려면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기타 자격여건 외에도 최근 4년 동안 외국에서 실제 2년 이상 거주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이민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도 외국여권 또는 국적증명서 및 최근 4년 동안 해외에서 실제 2년이상 거주했다는 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중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경우에는 '외국인 영구 거류증'이 있어야만 중국에서 대학입학 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치를 수 있다.
교육부는 "최근 다문화가정의 증가, 해외 이민 등으로 부모 양측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중국 국적이고 자녀는 외국인 신분인 경우가 많다"면서 "중국에서 기초교육 단계를 마친 후 유학생 신분으로 중국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미 발생한 문제에 대해 조기에 관리하고 해결하는 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수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