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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도시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난징(南京)에서 발표된 '2009-2010년도 세계도시경쟁력보고'에서 미국 뉴욕이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가 뒤를 이었다.
이어 프랑스 파리, 미국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서울, 홍콩 순이었다.
도코는 아시아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와 서울, 홍콩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은 상위 500위 안에 총 69개 도시가 랭크됐으나 대부분 200위~400위 사이였다.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37위와 59위를 차지했으며, 타이완(台湾) 타이베이(台北)는 38위였다.
이번 조사는 세계 각국의 경제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에 2년 동안 녹색 GDP, 경제성장, 특허신청건수, 다국적기업 지수 등을 바탕으로 세계 500개 도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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