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공유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은 공유 자동차, 공유 자전거, 공유 장난감, 공유 도서, 공유 명품 등 다양한 공유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공유 간호사'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전했다.
지난(济南) 지역의 첫번째 공유 간호사인 자오페이(赵飞·가명) 씨는 병원에서 구급대원으로 재직할 당시 노인만 있는 집에 출동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응급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전용 어플을 통해 정식으로 공유 간호사가 된 그는 직접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이들의 집으로 방문해 주사, 수액 링거, 혈액 채취, 약품 배송, 관장, 신생아 케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공유 차량 서비스인 띠띠추싱(滴滴出行)과 같은 개념"며 "어플을 통해 주사나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청하면 근처에 있는 간호사가 배치되어 집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은 "간단한 서비스는 병원을 가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문 병원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의 의료 행위는 위험이 따른다"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법률 규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