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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조정하려면 평가점수 획득해야
상하이는 올해 외국인에 대한 비자제도에 변화가 생겼다. 중국이 '외국인 입국 취업허가(外国人入境就业许可)'와 '외국 전문가 중국근무허가(外国专家来华工作许可)'를 하나의 '외국인 중국 근무허가(外国人来华工作许可)'로 통합됐다. 상하이를 비롯 9곳이 시범지역은 내년 3월 31일까지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취업비자(취업허가증)를 발급하고 있다. 시범기간이 끝난 오는 4월부터는 ‘외국인근무허가’로 일원화하고, 전국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중국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3등급으로 구분해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교육수준, 근무연한, 채용기관 지급 연봉 등 다양한 항목별 점수를 매겨 85점 이상 A등급, 60점 이상 B등급, 60점 이하 C등급으로 구분한다.
▲A등급(외국고급전문인재, 혁신창업인재)은 취업비자 발급 수속 시 우선처리 및 일부 서류를 면제한다. ▲B등급(외국전문인재-무역, 스포츠,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컨설턴트)은 취업비자 발급을 억제한다. ▲C등급(중국 노동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일시적, 비기술직 또는 서비스업 종사 외국인)은 취업비자 발급을 엄격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인 취업인력이 속하는 C등급에는 인원 수 제한을 두고 관리하게 된다. 일반 취업은 물론 기업 파견 인력도 비자를 받기가 까다로워진 것이다.
등급을 조정하려면 점수 취득을 통해 가능하다. 예를 들어 HSK 급수에 따라 2점~10점으로 환산되며, 최종학력은 박사(20점)-석사(15점)-학사(10점)로 점수가 환산된다. 그 외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 비자 신청 시 제출하는 사진규격이 까다로워졌다.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中国签证申请服务中心)는 비자용 사진은 뿔테 안경은 안되며, 입을 다물고 귀가 보이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5가지 사항을 공지했다.
<중국 비자신청 사진 규정 변화>
①정면, 얼굴 전체의 특징이 나타나야 하며, 눈을 뜨고, 입을 다문 상태로 귀가 보여야 한다. 자연스런 표정으로 윤곽을 뚜렷하게 찍어야 하며, 뿔테 안경이나 색안경을 착용해서는 안된다.
②모자나 두건을 착용할 수 없으며, 종교적인 이유로 착용할 경우, 신청인의 얼굴 전체가 노출 되어야 한다.
③사진은 얼룩, 빛반사, 그림자가 없어야 하며, 적당한 밝기에 얼굴을 사진 중앙에 맞추고, 눈은 적목 현상이 없어야 한다.
④뒷배경은 흰색으로 테두리가 없어야 한다.
⑤최근 6개월이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외국인 중국 근무허가 신청 서류>
•营业执照副本复印件/영업집조 복사본
•相关资质许可证书复印件/관련자질허가증서 복사본
•最高学历证书/최고학력증서
•专业资格证明材料/전문자격증명자료
•体检报告复印件(境内检验检疫机构出具)
신체검사증명서 복사본(중국내 검역검사기관 발행)
•体检报告复印件(驻外使领馆指定表格)
신체검사증명서 복사본(해외공관지정양식)
•有效工作合同/근로계약서
•任命书/임명장
•有效护照/여권
•签证和居留许可/비자 및 거류허가증
•外国夫妻结婚证/결혼증명서
•子女出生证明/자녀출생증명서
•纳税证明/납세증명서
•获奖证书/수상증서
•外国人无犯罪记录证明/외국인무범죄기록증명서
•聘用单位开具的无经济纠纷离职证明原件/채용기관 발행 무경제분쟁 이직증명서 원본
•代表处首席代表, 代表工作证/ 대표처수석대표, 대표 근로 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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