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스포츠/연예 > 연예/스타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韩令, 한류규제령)'은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실제로 '한한령'이 발효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타이완(台湾)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휴대전화 광고가 중국 톱스타 펑위옌(彭于晏)으로 대체된데 이어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던 다른 휴대전화 광고도 국내에서 중국판 런닝맨의 홍일점으로 유명한 안젤라베이비(Angelababy)로 대체됐다.
전지현의 경우 이 휴대전화 업체와 지난달 정식 광고계약을 맺은 상황이었는데, 한달만에 안젤라베이비로 바뀌었다. 업체 측과 매니지먼트는 '한한령'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중넷(大众网) 등 일부 언론은 방영 중이거나 방영 예정인 중국 드라마 중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드라마가 '한한령'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설을 제기했다.
현지 언론은 박민영이 출연한 '금의야행(锦衣夜行), 추자현의 '화려상반족(华丽上班族)', 구혜선의 '전기대형(传奇大亨)', 고준희의 '하몽광시곡(夏梦狂诗曲)' 등을 후보군으로 꼽았다. 이 중 '금의야행'의 경우에는 이미 4부까지 방영된 상태이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류규제 소문에 대한 질문에 "그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