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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는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알제리가 중국을 상대로 가상의 평가전을 치른다.
중국 언론은 알제리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3월 중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측은 조추첨이 끝난 후, 곧바로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에 들어갔다. 특히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을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로 보고 한국과 비슷한 스타일의 아시아 팀을 물색해왔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알제리 측과 내년 3월에 평가전을 치르기로 기본적으로 합의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평가전은 알제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제리는 이외에도 벨기에, 러시아 등과의 경기를 대비해 중국전에 앞서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동아시아 국가와 한조에 편성된 나라와의 맞춤형 상대로 각광받아왔다. 지난 남아공월드컵 떄는 프랑스, 포르투갈 등과 평가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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