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공식매장인 삼성샾에 등록된 갤럭시노트2 캡쳐 사진
갤럭시노트의 후속 제품인 '갤럭시노트2'가 19일 중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신쾌보(新快报)는 11일 삼성전자 관계자 말을 인용해 갤럭시노트2가 오는 19일 중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판매가는 5천199위안(92만1천원)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중국 온라인 공식매장인 삼성샾(shop.samsung.com.cn)에 접속하면 신제품으로 갤럭시노트2가 등록돼 있으며 첫 출시일은 10월 19일, 판매가는 5천199위안으로 명시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중국의 1천480개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2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18일까지 갤럭시노트2 예약을 받는다. 홈페이지에는 접수를 받고 있는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매장이 소개돼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2는 전세계에서 1천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노트의 후속제품으로 지난달 2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갤럭시노트2'는 기존의 5.3인치 갤럭시노트보다 큰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의 장점인 'S펜'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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