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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베이징 시단의 애플스토어
베이징 시단(西单)의 애플스토어에 도둑이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도난당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30분경, 청년 2명이 시단 애플스토어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5분만에 매장 내 제품을 싹쓸이해 도주했다.
시안쇼핑센터 관계자는 "매장의 CCTV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는데 당시 비가 온 관계로 영상이 깨끗하지 않아 정확한 신상을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을 토대로 조사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매장의 정확한 피해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시단의 애플스토어는 현재 정상 영업 중이다. 신문은 "매장 내 진열대에는 제품이 전시돼 있지 않고 텅텅 비어 있으며, 매장 서쪽의 유리벽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 흰색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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