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장쑤(江苏)성 푸닝(阜宁)현 현정부가 건립 중인 산자이 '중국관'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거액을 들여 가짜 상하이엑스포 중국관을 건립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인터넷 언론매체 훙왕(红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장쑤(江苏)성 푸닝(阜宁)현 현정부가 최근 350만위안(6억원)을 투자해 산자이(山寨) 중국관을 건립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지 않는 가난한 지방 정부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가짜 중국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푸닝현 현정부는 관계자는 이날 "산자이 중국관을 건립하는 것과 관련, 이미 중앙의 확인을 거쳤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건립 목적은 상하이엑스포 문화 정신을 기리고 장차 푸닝현을 알리는 새로운 지역의 명물로 삼기 위해다"고 말했다.
푸닝현 현정부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진짜 중국관 조차 표절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기관에서 가짜 중국관을 만드는 행위는 국제적인 망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