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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각 지방정부의 공식발표내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내 30개 省(중국 총 31개 성급 행정구역 보유)이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폭이 2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수치를 집계해보면 상하이시의 지역최저임금 수준이 국내 최고 인 1,120위안에 달하고 시간당 최저임금이 제일 높은 지역은 베이징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간당 11위안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중국 내 총 29개 성(성, 자치구, 직할시 포함)이 지역 임금가이드라인(工資指導線)을 발표했는데 상한선의 경우 인상폭은 전년보다 평균 3%정도 인상했으며 기준선(基準線)은 평균 2009년대비 2%정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지역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회사내 임금의 단체협상체제구축을 추진하는 등 임금의 정상적인 인상체재를 구축하며 각종 기업에 대한 실제임금상황 조사범위를 확대하고 임금지불보장제도, 임금미지급 대응시스템 등을 적극 구축 및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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