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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도시서 재벌가의 살림을 도맡아줄 5성급 가정부 모집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인터넷 언론매체 훙왕(红网)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내년 1월 8일 후난(湖南)성 창사(长沙)서 '5성급 가정부 모집대회'를 개최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중산층 이상 가정에 맞춤형 보모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모집대회를 통해 선발된 보모는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성실히 이행할 시 중국 전역의 재벌가 또는 중산층 가정에 취직이 보장된다.
또한 18~45세 사이의 중졸 이상, 신체가 건강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봉으로 최소 10만위안(1천7백만원)을 받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미 대회 개최 소식을 접한 수많은 여성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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