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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장백산아리랑 공연 모습(사진출처: 길림신문)
6월3일 '연변의날'로 지정
세계 190개국과 48개 국제기구, 방문객 7천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0 상하이엑스포'에서 조선족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길림신문(吉林新闻)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인 6월3일~7일 개최될 지린주간 행사에서 조선족 상모춤, 장고춤, 부채춤, 장백산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중국조선족농악무' 무형무화재 계순자 김명춘 선생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민족, 민간, 민속'란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회에서는 연변의 조선족 악기 제조 공예와 민족 전통 공예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길림신문은 중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중 유일하게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연변자치주는 5월31일부터 6월9일까지 '연변주' 행사가 열리며, 6월3일은 '연변의날'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행사기간 연변주는 우수한 민속, 문화, 관광, 자연환경, 특색제품들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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