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중국 정부가 최근 2개월간 화학공장 오염사건 잇따르자 환경오염 유발 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환보부)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하천 인근에 위치한 화학공업 기업 약 40만여곳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환보부 장리쥔(张力军) 부부장 역시 "최근 두달 동안 각 지방에서 심각한 오염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환경안전 차원에서 장기간 누적된 문제가 폭발한 것으로, 그동안 수차례 경고됐던 것들을 무시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국토환경공간정리학회 저우성청(周生成) 비서장은 "환경 오염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발생한 환경오염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98%가 증가한 102건이었다.
- 경제 더보기
- 中 리샹자동차,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인력 감축’
- 바이두, 1분기 매출 성장 1%로 ‘둔화’…생성형AI ‘기대’
-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리기 본격
-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입금 최저 비율·공적금 대출금리 인하
-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7월 5일 신용카드 상환 서비스 중단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FLiRT’ 中 유행 상황은?
-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일간 무비자 체류 허용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사회 더보기
- 中 5월 20일 검색어 1위, 사랑해 아닌 ‘이것’?
-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먼저… 선양시 호적 등록 제한 전면 폐지
- 푸바오 대신 포바오! 그러나 중국 반응이?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