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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베이징 도심의 교통체증 모습
베이징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12일부터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5부제를 시작했다고 신징바오(新京报)는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각급 정부·공산당 기관, 사회단체, 공공사업조직, 국유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약 81만명의 직원들이 향후 2년 동안 자동차 5부제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는 각급 공공기관의 출퇴근 시간을 각각 30분씩 연장해 출근은 오전 9시까지, 퇴근은 오후 6시까지로 조정했다.
이번에 시행된 자동차 5부제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할 시 100위안(1만7천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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