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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베이징의 한 부동산중개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중국 네티즌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인기스타로 떠오른 '인민 루니'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베이징 부동산 투자 의혹' 사진을 올려 화제다.
사진에는 검정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정대세가 지난달 27일 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베이징의 한 북한식당에서 식사후 한 부동산 중개업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정대세가 월드컵 포상금으로 베이징에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장난 섞인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정대세가 들고 있는 종이 뭉치는 베이징 부동산 투자정보가 담긴 문건일 것"이라며 "해외파 정대세가 역시 재테크도 탁월하다"라는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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