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12일 오전, 공안국 관계자가 현장에서 회수한 현금을 정리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월드컵 기간 총 57만위안(1억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25명이 검거됐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징화시보(京华时报)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이뎬(海淀)구 중관춘둥제(中关村东街)의 한 찻집에서 현금 거래와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벌인 도박단 25명을 검거했다.
특히 검거팀은 현장에서 현금 57만위안을 회수해 인원과 현금 규모 면에서 올해 월드컵 도박 사상 최대 규모다.
조사 결과 이들은 월드컵 기간 도박장에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기 스코어 배팅을 주선했으며, 자체적으로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수억원대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국 관계자는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월드컵 도박이 성행해 시장 규모가 적어도 수백억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초 축구 승부조작을 비롯한 축구 도박이 성행했던만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