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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하이시가 발표한 ‘상하이 진입 인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 상하이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자, 상해발포는 23일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 보도했다.
▽ 타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지 5일 미만인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가요?
버스, 지하철 탑승이 모두 가능합니다.
▽ 상하이 도착 5일 미만인 경우 공항(공공장소)에 가서 다시 상하이를 떠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 회사 건물에 진입할 수 있나요?
회사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발표문에서 열거한 공공장소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전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상하이 도착 후 병원 진료가 가능한가요?
개인 방역을 잘 갖춘다면 관련 규정에 따라 핵산검사 결과지를 소지하고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상하이 도착 5일 이내에 파출소, 법원, 동사무소 같은 관공서를 방문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 편의점에 갈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요식업 서비스 장소에 갈 수 없다면 상하이에 도착 후 어떻게 식사를 해결하나요? 호텔 뷔페도 포함인가요? 그럼 배달음식만 먹어야 하나요?
호텔 뷔페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호텔 측이 음식을 룸으로 배달해 줄 수 있고, 외부 배달음식을 호텔 리셉션에서 받도록 허용합니다.
▽ 만일 상하이에 돌아온 사람이 이런 공공장소의 직원이라면요?
직원이 ‘수이선마’, ‘장소마’의 관련 표시가 있으면 통지에 따라 시행합니다.
한편 상해발포는 “11월 23일 8시 기준, 누적 전수검사 관리통제 관련 인원은 2692명으로 핵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고 밝혔다. 또한 “누적 선별 검사 36만2000명의 핵산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이었고, 환경 샘플 채취 567건, 핵산 검사 결과 양성(감염자 거주지 환경 샘플) 2건, 나머지 핵산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으며, 관련 환경은 이미 소독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참고]
22일 발표한 상하이시 진입 인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상하이 진입시 '수이선마(随申码)’가 녹색인 모든 사람은 ‘수이선마’, ‘장소마(场所码)’ 등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상하이로 돌아온 지 5일 미만(来沪返沪不满5天)'이라는 표시가 뜬다.
2. 상하이로 돌아온 지 5일 미만인 사람은 요식업 서비스(술집 포함), 쇼핑몰(백화점 포함), 슈퍼마켓, 시장, 미용실, 목욕탕(족욕), 실내 피트니스, 노래방·유흥업소, 오락실, PC방, 게임카페(密室剧本杀), 마작룸 등의 공공장소에 진입할 수 없다.
3. 상하이로 돌아오는 모든 사람은 상하이 도착 후 '현지 도착 검사(落地检)', '3일 3회 검사' 등의 요구 사항을 실시하고, 5일째 1회 핵산 검사를 실시해 핵산 검사 결과는 음성이면 '수이선마' 및 '장소마'의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표시가 사라진다.
4. 이상의 조치는 2022년 11월 24일 0시부터 시행된다. 추후 상황은 전염병 상황 및 방역 요구 사항에 따라 동적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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