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중국 각 도시 별 상이한 건강 관리 시스템 탓에 지역 이동 시 존재했던 불편함이 전국 핵산검사 결과 상호 인정으로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앙시망(央视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 합동방역통제센터는 ‘코로나19 핵산검사 결과의 전국 상호 인정 추진에 대한 통지’를 발표해 각 지방 정부에 전국 핵산검사 결과의 동등한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베이징, 상하이, 안후이 등은 관련 기능을 출시하는 등 정부 요청에 빠르게 화답했다.
실제로 최근 베이징시는 젠캉바오(健康宝)에 외부 성∙시 핵산검사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했다. 타 지역 핵산검사 결과는 베이징 젠캉바오에 업로드할 수 있어 이후 베이징 도착 후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다시 받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을 완화했다.
상하이시는 이에 앞서 수이선반(随申码)에 창장삼각주(长三角) 지역 핵산검사 결과 상호 인정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장쑤, 저장, 안후이 세 지역에서 받은 핵산검사 결과는 실시간으로 상하이 수이선마(随申码)에 반영된다.
단, 아직 수이선마에 전국 핵산검사 데이터가 동기화되고 있지는 않다. 이에 상하이 정무서비스 고객센터는 “외부 성∙시에서 받은 72시간 내 핵산검사 결과 또는 24시간 내 검사한 기록이 있다면 소속 지역의 건강코드 녹색코드로도 상하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지역 이동 시 해당 지역의 건강코드 발급, 핵산검사를 다시 해야 했는데 전국이 상호 인정하면 이동이 정말 편리해질 것”, “어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됐으면 좋겠다”며 환호했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최대 420만원 비싸진다
-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역사 속으로…
-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익 모두 90% 이상↑
-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가…기대치 하회
-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8% 감소
- 정치 더보기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中 2024년 양회 핵심 키워드 ‘고품질 발전’
- 中 언론, 이재명 당대표 피습사건 발빠르게 보도
- 시진핑 주석 상하이 방문 3가지 의미는?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제 첨가 금지
- 중국 新규정 “이중계약으로 소득 은닉하면 ‘탈세’” 명시
- 다이어트 ‘神약’, 올해 중국 출시 예정
- 中 국무원, 외국인·노인 결제 최적화 정책 발표
- 상하이 6개 항공사, 국내 최초 환불 규정 연동
- 사회 더보기
-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만개 ‘폐원’
-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해 속출
- “테슬라 차량 진입 금지” 中 장시 고속도로 통제 논란
- 초고가 바이주 ‘팅화주’, 315완후이에 찍혀 ‘나락’
-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기업인’ 1위는?
- IT/과학 더보기
-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오픈… 수백명 밤새워 ‘오픈런’
- 알리페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번역서비스 제공
- 중국판 당근마켓 ‘시엔위’ 하루 거래액 10억 위안 돌파
- 위챗 모멘트에 ‘이 내용’ 올리면 ‘영구 차단’!
- 中 정부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언급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
- 상하이 교통대 입학 통지서, 온라인서 화제…왜?
- 2024 QS 세계대학순위, 中 베이징대 17위